라이프로그


안녕 바다의 '별 빛이 내린다' 가 굉장하다.



#. 동영상이 저작권에 걸리까봐 두렵다. 문제되는 즉시 지워야겠다.

웹서핑을 하다 우연히 듣게되었는데 멜로디가 굉장히 서정적이며 포근하다. 느낌은 우리나라 밴드 'Nell'과 비슷하다. 브릿지 부분의 가사가 '샤라라라라라'로 따라하기 쉬운 음계의 무의어가 반복되기에 국제적으로도 홍보에 용이할 곡일듯 하다. 듣기로는 이번 미니앨범의 수록곡들이 전부 각양각색이라는데 궁금해서 알라딘에서 주문을 했다. 앞으로 기대되는 밴드이다. 

자전거의 신을 보다 일기

 원래 2월 초에 자전거로 아침운동을 매일하자고 마음먹었는데 한 이틀하고 그동안 하지않았었다. 이유는 그 사이에 학교의 저번학기 성적표가 집으로 발송된다고 하기에 그것을 인터셉터하기위해서 집에서 두근두근하며 대기해야했기 때문이다. (결국 성적표는 오지않았다...) 나중에는 2시~3시에 모든 우편물이 집에 발송된다는것을 알게되었고 아침운동을 갔다와서 우편물을 확인해도 괜찮았지만 그러지 않았던 것은 아무래도 귀찮아서였다. (나를 좀먹는 귀차니즘...)

 여하튼 4시가 좀 넘어 자전거를 몰고 안양천으로 향했다 안양천에서 북쪽을 따라가다 보면은 한강의 하류와 만나 한강코스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하천의 오른쪽 길로 자전거를 타다가 오늘은 왼쪽 길을 탔다. 얼마전에 고친 아이팟 (5.5세대를 쓰고있다.)으로 시나위의 1집을 듣고있었다. 그렇게 음악을 즐기다보니 어느덧 한강에 진입하고 한강을 따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한 자전거가 나를 앞지르고 달려나갔다. 반사적으로 그 얼굴을 보는데 백발의 아저씨였다. (순식간이라 할아버지인지 아저씨인지 분간이 어려웠다.) 전혀 힘이 들어보이지않는 아저씨의 모습을 보니 갑자기 오기가 생겼다. 나는 제일 체력이 좋을 나이의 건장한 청년인데 백발에다가 아주 쉽게, 천천히 패달을 밟으며 순식간에 작아지는 아저씨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승부 근성이 생겼다. 나는 빠른속도로 패달을 밟아 거리를 좁히고자했다. 헛둘헛둘 제갈성렬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기도 하였다.(시나위 1집은 벌써 재생이 완료된지 오래였다) 그래도 거리는 좁혀지지 않고 멀어져만 갔다.여기서 승부수를 띄워야 할 것같았다. 나는 21단 기어인 내자전거를 3단으로 올렸다. 그것도 제일 높은 3-7로! 그리고 젖먹던힘을 다해 쫓아갔다. 그렇게 40분이 지났을까 머릿속에선 여태껏 봤던 각종 미디어들의 폭주 이미지들이 떠올라 나를 불타게했지만, 결국 조금씩 거리가 멀어지며 아저씨가 보일락말락했다. 자세히보니, 아저씨가 두손을 놓고 타고 계셨다... 이분은 자전거의 신이 틀림없다... 거기서 나는 자전거 질주를 멈추고 돌아왔다. (경의심과 함께)
 
 올때는 람슈타인의 신보를 들으며 왔다. 올때는 오기가 생겨서 쉬지않고 계속밟았다. 광명에 도착하니 람슈타인 신보는 그때서 재생이 완료가 되고 나는 근육통에 터질듯한 허벅지를 질질끌며 집에 돌아와야했다. 나도 자전거의 신의 경지에 오르고싶다.


일기장으로 사용할 이 블로그. 일기

나는 컴퓨터의 보급의 시작과 인생을 함께해왔다. 그래서 컴퓨터에 능숙하다...음

능숙하다라... 무심결에 이 단어가 툭 튀어나왔는데, 이 단어의 적합성에(나와의) 확신을 가지진 못하겠다 그 흔한 컴퓨터 자격증도없고 최신 소프트웨어들이 쏟아져나오는 판국에 그런것들도 이제 낯선 것들이 더 많고...

..아마 '친하다'라는 단어를 써보는것이 어떨까? 그래 좋을 것 같다. 컴퓨터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친한거같다. 이 녀석은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래동안 같이 놀았던 친구이다! 좋았던 기억도 많다.
 

음 글의 주제가 통일되지 못하고있다. 글의 주제는 원래 일기장으로 이 블로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였다. 첫 글이다보니 쓰고싶은 이야기가 많아져서 주절주절 대었는데, 앞으로는 고쳐야겠다.

요약하면 일기를 써야겠다고 맘을 먹었는데 노트에 적는것보다 친숙한 컴퓨터를 이용하여 기입하는 것이 편리하기도 하고 정리에도 용이 할 것 같아서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일기를 쓰기로하였다. 또 인터넷의 특성상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적합할 거 같다.

앞으로 꾸준히 일기를 써서 많은것을 정리좀 하고싶다!


블로그 개설 일기

블로그의 목적...

목적이있는 블로그가 장수할것이라는 느낌이든다.

일단 블로그를 함으로써 주저리 주저리 글을 적다보면 작문 솜씨도 향상될 뿐더러

머리속의 생각도 정리될거 같은 느낌이든다.

..음 그 외에도 블로그를 꾸준히 관리하면서 많은 이점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애매 모호한 것보다 구체적인 목적으로 블로그를 한다면

이 블로그의 수명이 길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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